안녕하세요. 블로그 지기 입니다.
최근 주식과 관련된 이슈가 다양하게 발생하면서 주식과 관련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중 펀드는 초보자가 접근하기 쉬운 상품인데요. 이번에는 이 펀드에서 수수료를 조금 더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수수료를 지칭하는 용어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펀드는 여러 상품에 대해 투자운용사가 자금을 운영, 판매의 경우 은행이나 증권사가 모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판매에 따른 비용과 운영에 따른 비용이 따로따로 발생하게 됩니다.
먼저 수수료는 크게 선취 수수료, 후취 수수료, 환매 수수료로 나뉘며 1번만 징수하게 됩니다.
선취 수수료는 A클래스 펀드 가입자의 경우 원금에서 먼저 차감이 되며, 후취 수수료의 경우는 B클래스 펀드 가입자에게 해당되고, 원금과 손익을 더한 원리금에서 차감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 외에 30일이나 90일과 같이 제시한 기간 전에 펀드를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일정액을 차감하게 되는 환매 수수료가 있으며, 환매 수수료의 경우 모든 상품에 있지는 않습니다
보수의 경우 운용 보수, 판매 보수, 신탁 보수, 사무 관리 보수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운영에 따라 지속적으로 징수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보수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운용보수는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가 가져가는 보수이고, 판매보수는 증권사나 은행 등 펀드를 판매하는 회사에 지불하는 비용입니다.
이 외에 신탁보수라는 펀드의 재산을 보관 및 관리해주는 대가로 지불되는 비용과 펀드의 기준 가격 계산 같은 펀드 관리의 대가로 지불하는 사무관리보수가 존재합니다.
(참고로 보수와 수익이 결정 난 이후에는 세금도 징수하게 됩니다만 현재 글은 수수료에 대한 부분이기 때문에 세금에 대해서는 기회가 되면 따로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수수료 부분에서 잠깐 언급했던 클래스에 대해 부연 설명해 보겠습니다. 선취 수수료에서 A 클라스, 후취 수수료에서 B 클라스 언급했었는데요.
이 클래스라는 것은 간단히 말해 고객이나 투자자에게 보수나 수수료, 투자에 관련된 정보를 간략하게 알려주는 일종의 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클래스에는 A부터 I까지 있으며, 각기 의미하는 뜻이 다릅니다.
위에서 봤던 A 클래스의 의미는 선취 판매 수수료가, B클래스는 펀드를 환매할 때 후취 판매 수수료가 부과된다는 의미입니다.
C 클래스의 경우 수수료는 없으나 A클래스나 B클래스에 비해서 운용보수가 높은 펀드를 의미합니다. C클라스이 경우는 C-P나 C-W 클래스도 있으며, 이 클래스들은 연금저축계좌나 종합자산관리계좌를 의미합니다. D클래스는 선취, 후취 판매수수료가 모두 부과되는 펀드이며, E클래스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한 펀드입니다. 대신 E클래스의 경우에는 수수료나 보수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범이 있습니다.
이 외에 F나 I 클래스의 경우는 기관투자자나 고액거래자 등을 위한 펀드 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품이나 상품명이 동일해도 클래스에 따라 수익이나 수익률이 변경될 수 있고, 가입 안내문이나 상품 설명서를 보게 되면 각 클래스 별로 수수료나 운임 보수가 나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수료의 경우에는 가입금액이 클수록 부과되는 수수료도 증가하기 때문에 수익률 계산 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고, 클래스나 수수료의 경우 처음 상품을 가입하거나 펀드를 구매할 때 결정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초기 선택을 잘해 수수료나 운임 보수를 아껴 수익률을 소폭이라도 개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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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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