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지기 입니다.
지금부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각 지역의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지역과 관련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각자의 사업을 만들고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위 사업은 2018년 ~ 2021년까지 총 7만 명 이상의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며, 참가자는 전국의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사업 참여기간 동안에는 해당 지자체의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 사업은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바로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입니다. 이제 하나씩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지역정착지원형입니다.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으로써 살아가며 정착하도록 돕기 위한 형태로, 청년들에게는 지역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기업이나 조합은 취업에 따른 임금(2년 동안 연 2,400만 원 내외)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일자리에 대해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답게 청년들은 마을기업, 협동조합, 농어업법인, 중소기업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한 법인이나 단체에서 일하게 되며, 청년에게는 일자리 제공 외에 주거, 교통, 복지와 같이 정착을 도와주거나 마케팅, 문서작성 등 직무교육도 2년 동안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2년 지원 후에는 해당 지역에서 취·창업이 이루어진다는 조건하에 1년간 추가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입니다.
청년들 중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는 창업공간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는 지역에 머무르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다양한 취·창업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형입니다.
위 사업과 동일하게 2년 동안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창업의 경우 구체적으로 공동창업공간 입주 기회 부여와 임대료 등의 창업 관련 비용을 지원,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직무교육 혹은 컨설팅과 같은 지원도 이루어집니다.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는 지역의 중소기업 일자리 알선, 지역에서 취업 후 일하는 중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다양한 비용 지원 혜택도 있습니다.
세 번째, 민간취업연계형입니다.
교육, 문화, 복지, 안전 등 지역사회서비스 분야 중에서 청년들이 일에 대한 경험과 직무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해 구직활동을 지원 및 창업할 수 있게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근무지의 경우 청년들의 다양한 적성과 관심을 반영하게 되며, 1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자격증 취득과 같이 다양한 분야의 직무교육을 지원과 8시간 전일제 근무의 경우 약 180~190만 원의 임금을 지원하는 것처럼 근무시간에 따른 임금을 지원해드립니다. 전일제 근무가 어려운 경우, 파트타임처럼 다양한 근로형태로 근무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니, 별도의 취업이나 창업 준비처럼 개인 시간이 필요하는 청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관련 내용은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중 업무안내 속 지방재정경제실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세부 사업과 관련한 문의 사항은 해당 지자체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위에 설명드린 것처럼 자격 요건이 되시고, 취·창업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각종 교육이나 임금 지원 혜택이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자격 요건이 안 되실 경우라면 위 사업처럼 국가나 각 지자체에서는 취·창업에 대한 각종 지원을 해주고 있으니 다른 사업들도 알아보시길 권장드리며, 앞으로 위 사업 같이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소개해 드릴 예정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자주 방문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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